나이 26에 모은 돈 하나 없이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힘겹게 구한 직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퇴사당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세와 생활비만 간신히 내고 있다가
다니던 아르바이트마저 점장 지인에게 밀려나고
백수로 3개월 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요금 미납으로 정지먹기 전에 직장을 구하려는데
아무런 소식조차 없으니 막막하네요
주위에 사람은 커녕 친한 친구조차 없고 뛰어난 기술도 없고
집안 꼬라지는 말이 아니라 손벌리기도 힘들고
18살 까지는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울곤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게 더 편할까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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