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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30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qZ
추천 : 2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15 00:18:00
그동안 애들, 남편 입원,수술하면 간이침대에서 자면서 한번도 불평 안해봤는데 제가 아프게되니 불평듣고 눈치보이는것 같아서 너무 서러워요
저 이번에 다리수술 하는데 가족들 생각하면 지금 수술 안하는게 좋은건 알지만요
지금 수술안하면 아픈거 석달이상 계속 참으면서 걸어다니는 일 하든가, 기다리다가 겨우 여건돼서 시작하게 된 일 포기해야돼요
남편이나 애들이나 제가 없으면 불편하고 이번주말에 시댁쪽포함해서 계획된 나들이도 차질생기는건 아는데 이기적으로 우겨서 입원했어요 근데 마음이 너무 안편해요 너무, 너무요 울고싶네요
죄송한데 그러니까 왠만하면 위로나 뭐 이런거 안해주셨으면 좋겠고 읽어주신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해요
이런저런글보면서 좀 마음풀고자려다가 저도 글남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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