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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가지의 또 다른 엉뚱한 발명품들 [BGM]
게시물ID : humordata_1430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물
추천 : 9
조회수 : 27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0 22:59:08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VESf

1. Telephone-Wire Bicycle, 1885

전화선을 타고다닌다는 자전거.
이걸 생각해낸 발명가는 시험 트렉에서 한 번 시도해본 후 개발하는 것을 포기하였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전화선과 전선이 같이 있어서 감전사하기 쉬우므로.


2. Back Motor, 1953
독일 정비사 'Kurt Redenbook'의 발명품
등 뒤에 매달고 다니는 형태의 모터 프로펠러다.
 발상은 좋았으나 프로펠러 특유의 득득거리는 소리가 너무 심했다고.


3. Novelty Crystal Radio, 1950

케이스를 코코넛으로 만든 수정 라디오.
내구성만은 훌륭했다고 한다.


4. Saluting Device, 1896

미국 발명가 'JAMES C. BOYLE'의 작품으로 모자를 살짝 들어 인사를 해주게 하는 장치.
당연할수도 있는 얘기지만, 이게 더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다.



5. Bandit Alarm, 1933
도둑이 창문을 깨면 두 개의 연막탄과 한 개의 암모니아 가스탄이 터지는 방범장치.
아무래도 암모니아가 문제였던 모양이다.



6. Rocket Bicycle, 1931
독일의 발명가 Herr Richter(사진)가 자신이 발명한 자전거를 점검하고 있다.
헌데 어째서 31년도에 발명한 것이 53년도의 것보다 더 좋아보일까?
아마 로켓좀 다루는 사람들을 소련이랑 미국에서 죄다 끌고 간 덕분일지도 모른다.
시험 주행에서 거의 60마일(대략 시속 97km)에 다다르는 속도를 기록했으나
그 전에 자전거가 폭발했다고.



7. Car Cooker, 1921
미국의 기술자 Robert Martin의 발명품.
좌석 밑에 마련된 공간에 오븐을 설치한 다음
자동차 배기열에 의해 데워진 가열 코일이 음식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방식이었다.
다만 주변에서 폭발이나 매연 등으로 인해 음식이 상할 걸 염려했었다고.


8. Periscope Hat, 1937
앞 사람이 시야를 가려도 이걸로 안심!


9. Electric Pen, 1870
미국의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의 작품 중 하나.
펜 위쪽에 달린 모터가 펜촉을 초당 133회 정도 찍어내리기 때문에 일일이 눌러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었다고......


10. Automobile Cowcatcher Bars, 1934
발명가 William Lloyd(오른쪽)가 자신의 발명품을 직접 시험해보고 있다.
기관차의 배장기를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린 그는 
사람이 차에 치일 경우 차밑이 아닌 양옆으로 밀려나면 덜 다칠것이라는 생각에 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충분히 사회에 공헌이 될 만한 물건이었지만, 아무래도 구시대의 운전자들에게는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



11. Rocket Mail, 1931
오스트리아의 'Friedrich Schmiedl'의 작품
사진은 그가 6번째로 만든 것이다.
(이전 5번의 시도는 전부 실패)
오스트리아의 한 마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세계 최초의 로켓 메일을 만들어
대략 2개의 노선(?)으로 300통의 편지를 실어날랐다.
하지만 이후 오스트리아의 정국이 심상치 않게 흘러감에 따라 사라졌다고.


12. Hand Reflector, 1930
주로 우회신호를 나타낼때 사용했다는 교통 반사판.
하지만 이미 1907년에 전기 방향등이 나온 시점에서
일일이 손을 내밀면서 표시하는 게 더 위험하지 않았을까?


13. Money-Ball Carrier, 1883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금고에서 돈을 담은 공을 굴려보내면 창구에서 이를 받는 장치.


14. Reversible Car, 1948

르노사 소속의 'Mr Alamagny'가 발명한 작품
앞뒤가 똑같은 이 자동차는 차체 앞쪽이 통째로 열린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4기통 엔진으로 시속 85km까지 낼 수 있던 차량이었지만 아쉽게도 시대를 너무 앞질렀다고 해야할까.




실제 제작된 차량의 시운전 모습.



15. Steering-Wheel Bicycle, 1937
자동차 운전하듯 자전거를 몰아보세요!
하지만 저러면 균형잡기가 좀 힘들지 않나?




16. Vertical-Storage Car, 1923
미국 아이오와주의 Leander Pelton의 발명품.
세워서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설계도대로 만들 경우, 차체 무게가 가벼워져
도둑들이 쉽게 훔쳐갈 수 있었다는 단점이 문제.


17. Automatic Traffic Arm, 1934
위에 나온 교통 반사판의 개량형.
이젠 반사판도 없다.
손을 내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현대식 방향등이 1938년도부터 보편화됨에 따라 사라졌다고.


18. Food-Storage Suit, 1850

물속에 잠긴 상태로 대략 한달여간을 생존할 수 있다는 잠수복.




19. Worker's Safety Suit, 1900

작업장용 안전복. 호스를 통해 바깥의 공기를 불어넣어준다고.
근데 날파리까지 같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20. Shaving Robot, 1925
면도로봇. J. Popjie 교수(오른쪽)이 로봇을 조작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여성에 대한 미적감각이 부족했던 모양.


21. Head-Blow Alarm Clock, 1919
JD Humphrey의 발명품.
시간이 되면 머리를 두들겨 깨우는 자명종 시계다.
만약 망치류였다면 사망 원인에 '자명종'이라 적혀있었을지도 모른다.



22. Umbrella Hat, 1898

우산 모자. 한 손으로 우산을 들 필요없이 당당하게 걸으세요!


23. Inflatable Brassiere, 1952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브래지어.
공기조절량에 따라 크기를 정할 수 있다.


24. Lawn Marker, 1935
우리가 운동장이나 경기장에 선을 그어넣을 때 사용하던 것을
물뿌리개에 넣은 것이다.


25. Pneumatic Courier Service, 1863

우편물과 사람을 압축 가스관에 담아 보내는 형식.
설마 이걸 임상실험해본 건 아니겠지?


26. Traveller's Walking Stick, 1954
일명 만능 지팡이.
넣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집어넣었다 생각하면 된다.
(사진을 보면 활 기능도 있다.)


27. Peastick, 1948
숟가락으로 완두콩을 떠먹기 힘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탄창(?)에 완두콩을 넣고 입에다 조준하신다음 쏘시면 됩니다.


28. Golf Robot, 1925

골프 로봇. 언제나 한결 같은 자세를 갖춘 이 선생께서는 
당신의 골프 자세를 바로잡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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