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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30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ppY
추천 : 0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5/15 01:38:31
취준생입니다...
아직 취준 바닥(?)에서는
엄청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나이지만
해외여행의 기회가 와서
엄청나게 갈등중이에요.
모아놓은돈 0원.
부모님은 전액 지원 불가.
반액 정도는 해주신다 하는데
제가 그러기 싫어요...
아시아쪽이라 기껏해야
총비용이 100만원 안팎이겠지만
지금 돈얘기 꺼내기가 좀 그래요..
용돈까지 받고 있거든요 한달에 40만원
집안 형편 어렵구요.
하.. 마음 같아서는
고작 며칠 갔다오는거
질러버리고 싶지만요
용돈 안쓰고 모아서...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할부로 긁고....
이러면 충분히 갈 수는 있어요.
근데 아직 취직도 못한 인간이
뭔 여행을 꿈꾸나.. 죄인 같고
부담감이 엄청나네요....
저도 가서 좀 여유롭게
쇼핑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
그런 마음 편한 여행이고 싶은데
아 정말 선택을 못하겠어요....
ㅠㅠ....
청춘이라는 지금 나이에
집안에만 틀어박혀
공부만 하고 있는 것도
속 터지고...
해외여행..
아무리...
그나마 돈 적게 드는 곳이라도
가면 미친거겠죠?
뭘 하든 국내 지방 여행을 가더라도
취직은 하고 가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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