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식초를 얻어 식초비누 만들었습니다.
식초 비누는 다른건 몰라도 더 부드럽다 합니다.
요즘 모유비누가 많이 화제가 되는데
저는 막걸리로 만든 비누가 부들해서 더 좋아 해요,
이번에 얻은 식초는 막걸리 식초라서 더 기대됩니다.
오일은 기본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수상이나 분말로 다양하게 만들죠.
식초를 수상에 반 정도 넣고
나머지는 수세미 수액으로 ,,,
40도 정도에서 교반하고 주걱질해서 35도 에서 24시간 보온햇어요.
이 비누는 6주 정도 건조해서 사용합니다,
천연 cp비누는 오래 묵을 수록 더 순합니다.
저는 3년전부터 만들어서 지금 최고령 비누는 2015년도 비누예요 ㅎ
단면이 쫀쫀하게 보여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2월과 3월에 만든비누들 입니다.
노른자 비누입니다.
재 작년 만들어 썼던 비누를 우연히 작년에 꺼내 사용해 보니
거품이 로션처럼 부드러워
다시 만들어봤습니다.
왼쪽은 키로당 50 g 오른 쪽은 키로당 120 g 넣은비누입니다.
이 비눈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색이 더 연해 집니다.
꿀비누 역시 전에 만들어 써보고
촉촉해서 다시 만들었어요.
이것은 마유와 모유를 넣은 비누고요 색은 유노하나라는 입욕제를 넣었어요,
세정력을 강하게 해서 샴푸바로 사용합니다.
코코넛 밀크를수상으로 잡아서 비누가 단단하고 찰져요.
건조가 거의 끝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