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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시안의 맞고소는 계산된 행동 같네요.
게시물ID : sisa_1032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재총각
추천 : 18
조회수 : 26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16 14:28:23
뭐 후레시안이 맞고소 한거 보고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쳐발릴걸 예상했을거예요.

갈수록 봉도사가 무고하다는 증언 아닌 증거들이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반면 후레시안은  증언이외엔 없습니다.

정황증거 조차도 없는 상태인거죠..

민국파, 서이라, A씨 주장이 십시일반 바뀌는것도 그렇고 그냥 우기기만 할뿐이라 이대로 가다가는 돈없는 조중동도 안될 찌라시 언론이 될수도 있을듯..


그런데 왜 쳐발릴걸 예상하면서도 맞고소를 했을까 를 생각해봐야합니다.


1. 시간끌기

- 지루한 법정 공방으로 사람들에게서 서서히 잊혀지길 바라는거겠죠.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언론에서 떠들지 않을 것을 예상했을수도 있으니까요.


2.봉도사의 컴백방해

- 봉도사의 정계 컴백이 두려운거라 생각합니다.  서울시장 출마와 무관하게 그냥 어떻게든 막고 싶을거예요.

봉도사 컴백하는 순간 국정농단, 적폐청산 시즌제로 갈게 분명할겁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막고 싶겠죠.

자유인 봉도사와 정당소속의 정치인 봉도사는 느낌부터 다른걸 알거예요.

욕도 많이 먹고 비난도 많이 받지만 일점사 전투력은 다들 인정하는 부분이라 두려운거죠. 후레시안이 아니라 뒤에 계신 분들이...



3. 새로운 팟캐스트 플랫폼 생산 방해..

블랙하우스, 뉴스공장 김어준, 스트레이트 주진우, 정치쇼 김용민..나꼼수 멤버들 지금 다들 고정 프로를 갖고 있죠..

지금도 화력이 후덜덜한데 여기에 만약 봉도사가 합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이야 게스트 수준으로 나오고 있지만 봉도사 VS 후레시안 에서 빠르게 압승하고 정상궤도에 올라오면 고정 프로 하나 맞는건 시간문제인듯 합니다.


근데 여기서 이 멤버들이...

"야 심심한데 BBK나 다시 파볼까? 사자방은 어때?? 삼성 한번 후벼볼까??"

이렇게 리뉴얼된 나꼼수 등장한다고 생각해보세요...종편도 아닌 지상파에서...

메이저 언론들이 아무리 깎아 내려도 나꼼수 시절과 다르게 이젠 나꼼수 멤버들 지상파 방송에 얼굴 대놓고 나오잖아요.

파급력을 무시할 수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국민들도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 개념의 A급 언론사들보다 비주류의 냄새가 풍겨도 할말 다하고 사는 언론인 개개인을 신뢰하고 있잖아요.

어떻게든 하나라도 물고 늘어져서 막고 싶을거예요.



암튼..후레시안의 저 맞고소는 아무 영양가 없는 맞고소 라는건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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