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를 거의 10년만에 가는 거라-_-
언제부턴가 차갑거나 단 거 먹을 때
살짝 시린 느낌도 나고
제가 물보다 콜라를 더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
무서웠어요.
치료가 무서운 게 아니라-_-
이거 갔더니 여러 인터넷 사례처럼
이 지경이 될 때 까지 뭐했나
돈깨나 들게 생겼다 소리 나오면 어쩌지하고 벌벌 떨었어요.
가서 스케일링 겸 검진을 받으로 왔다고 하니
이거저거 찍어보고 직접 보시고 하더니
치석도 거의 없고 치아도 관리 잘하셨네요라고...
기분 되게 좋음.
가벼운 충치가 두 세개 보이는 데 가볍게 떼우면 되겠다고
해서 오늘 사랑니도 하나 시원하게 뽑았고...
나머지도 잘됐으면 좋겠어요.
모두 치아관리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