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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개판으로 해먹고도 10프로씩 따박따박 먹어줬죠
황금시간이라고 해서 mbc 내에 무한도전 말고는 제대로된 대항마가 있는거도 아니구요
일요일 복면가왕 전에 애니멀즈가 어땠는지는 딱 5분만 보면 이해 가능하실껍니다
복면가왕이 선전중이지만 나는 가수다도 두어달은 엄청났습니다. 무도처럼 장수한다는 보장이 없죠
무도도 대충 6월 한달은 포상휴가로 뽕을 뽑을거 같고 여름특집 하고나면 벌써 가요제 준비 할 때가 옵니다
가요제 하면 5~6주는 그냥 먹습니다
13년 행보에 그대로 맞춰간다고 생각하면 7~8월만 어떻게 넘기면
가요제 연말특집이라는 시청률 킬러를 써먹을 수 있죠 그러면 자체 분량 빼고도 그 여파로 각각 1~2주씩은 어떻게 넘어갑니다
장기적 폼이 정해지지 않은 1박2일 런닝맨과 비교했을때
동시간대 1위가 우선이 아닌 그 주 분량채워서 살리기만 하는 의도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현재와 같은 막장 행보가 이해가 갑니다
시청률이야 토토가를 보면 알수 있듯이 하다보면 따라오는거니까 반응 좋으면 더 끌어서 한달이상 가고 아니면 말고 식이죠
무한도전 애증의 팬분들은 올해 이꼴로 돌아가는거 길게 보셔야 합니다. 아예 채널목록에서 파놨다가 가요제 시작하면 도로 살리는것도 괜찮겠네요
출처 | 내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