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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골라놓은 당근을 먹었다
게시물ID : freeboard_1726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밋밋한
추천 : 6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3/18 02:09:39
주황은 배고픔의 색깔이다.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 사랑에 굶주린 사람, 사랑에 병든 사람이나 병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그래서 주황이다.

주황은 마지막 소원의 색이기도 하다. 소원을 불에 태운다면 그 색이 주황이다.

사실 한번 옮겨붙으면 끄기 어려운 불과도 같다. 한 대상에게, 한 인간에게 몰입하면 몰입할수록

주황은 더 짙어지고 뿌리를 내린다.
출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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