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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431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웨인루니
추천 : 0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15 17:25:15
20대 후반 남징어인데 집(자취함)에 와서 평소 하던데로 밖에서 스트레스 쌓고 온 스트레스를
풀려고 집문을 발로 차고 현관에서도 정리되어 있던 신발들을 걷어차고 들어왔습니다.
평소에는 그정도로 그치지 않고 후라이팬이나 플라스틱 접시등(잘 안깨지는거)을 던지거나 하면서
푸는데 마침 어머니께서 계시더군요.
어머니 놀라셔서 왜그러냐고 닥달하시고 ㅠㅠ
전 그냥 큰일있는건 아니고 밖에서 열받는일 생기면 집에서 평소에 이런다고 그렇게 얘기했죠.
실제 그날 아마 퇴근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눈앞에서 놓친게 열받아서 그렇게 화풀이 한 상황이었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꾹꾹 눌러참고 있다가 집에 와서 그런식으로 푼거죠.
그런데 어머니가 더 놀라시더니 그렇게 사소한 일로 이렇게 분노를 표출하는건 분노조절 장애아니냐고
상담받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러시더군요.
저도 사실 그 얘기들으니 저처럼 사소한 일로 이렇게 물건을 집어던지고 하는 행위가 보통사람의
행동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 절대 동물(식물한테는 있긴 있습니다)한테 이런식의 분노 표출을 하거나 다른 사람이 있을때
한적은 없는데 그렇게 심각한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다른분들은 열받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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