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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방향설정에 대한 질문글입니다.
게시물ID : diet_120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지냐?
추천 : 2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3/19 1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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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초보라기보다 운동 신생아수준입니다.
제 스펙을(스펙보단 현상태?ㅋ)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아직 인바디를 하지 않아서..
나이 35..키 186에 몸무게 106..(ㅠㅠ) 인생 최고점을 갱신!
배가 너무 나와서 이젠 서서 제 발가락을 구경한지 꽤 됐고요.

.
제일 몸무게가 낮았던때가 십여년전이었나..(아련..)
78쯤 유지됐던거 같네요.
그치만 그때도 몸은 더러웠어요.
키대비 몸무게만 그렇지 배도 튀어나오고
운동을 안해서 키만 크지 체력도 없고..
.
그렇게 십여년을 운동과 담쌓고 매일 술마시고 잠들고
막먹어 대니 어느새 이지경이 됐네요.
.
원래부터 근육량이 없다보니 기초대사량이 높지 않아서인지
늘 덩치에비해 양은 조금 먹는다 소리 많이 듣지만
돌이켜보니 양보다 
먹는 음식의 종류나 습관이 잘못 된듯합니다.(불규칙한 식사도..)
.
예전의 그 옷빨을 찾고싶은 마음에 이제 막 다이어트를 결심..
여기저기 정보를 찾고 있는데..
결국 두가지 방향에서 헤메고 있습니다.
.
첫번째, 결국 살은 산수와 같다.
먹는거 줄이고 움직이는게 많아지면 빠진다?
그래서 평소먹던 식습관 전부 버리고 모두 새롭게 먹기위해
식단 짜여진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바꾸고
평소 움직이지 않던 제 몸도 매일 충분히 걷기운동으로
소모하면 된다.
.
두번째, 운동선수나 몸짱의 수준으로 관리 하는게 아니라면
첫번째 식단은 오히려 요요의 좋은 이유가 되니
식단조절은 그냥 평소먹던거에서 조금만 덜먹는 느낌으로 가고
운동은 유산소보다 근력에 치중하여 기초대사량을 올려야한다.
그냥 평소대로 먹되, 자기전 술마시던 습관만 고치고
기초대사량을 위해 근력운동위주로~
.
워낙에 평소 움직임도 없고 근육도 없다보니 식단을 바꾸고
우선 기초체력을 기르기위한 빠르게 걷기만 매일 하려다가도
이러다 또 요요오면 꽝인데..란 생각에
지방컷보단 무산소로 근력키우기로 가야하나 싶고..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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