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4화까지 봤는데 최근 봤던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몰입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드라마네요
1화에서 정유미가 여성의 열악한 처우 운운했을 때 매갈묻은게 아닌가 해서 좀 불편했는데
굳이 그렇게 볼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업시장에서 남성과 여성이 경쟁자가 되어 인터넷이건 현실이건 서로가 날이 서 있는 최근의 상태...
그자체를 묘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라이브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경찰수사물 특유의 호쾌함을 줄이고
감정노동자로서, 현실을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을 그려낸 점입니다.
그부분에서 참 공감되고, 안타깝고, 경찰분들에게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는 마지막 회까지 챙겨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