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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3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크★
추천 : 3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9/24 01:02:15
선생님, 이거 어떻게 풀죠?
야 이녀석아~넌 공부 잘하는 놈이 이걸 몰라? 이거 이렇게 이렇게 대입해서 푸는 거잖아~!
아~,아는구나~~
자, 이 아이큐 검사는, 성적과는 상관이 없는거예요~! 봐, 얘는 공부 잘하는데 120밖에 안 나왔잖아~
아, 그거요~?! 반 밖에 안 풀었거덩요~!
+아이큐가 성적이랑 같으면, 전 한 600은 나왔게요~?!
아, 선생님! 왜 쉬는 시간이 있는 거죠?
왜, 얘는 쉬는시간만 기다리는데.
아, 공부가 쉬는 거 아닌가요~?!
(공부 못하는 애가 공부 잘하는 애한테 카네이션 달아준 후,)
야 이녀석아~왜 걔한테 그걸 달아줘?!
아, 얘, 제가 가르치고 있어요~
아! 너, 저번 달 과외비 밀렸드라~
야 이녀석아, 너 이렇게 쉬운 문제를 틀렸어?
아~그거요? 일부러 틀렸어요~
틀린 기분을 알고 싶었거덩요~
선생님 학교 등록금이 얼마에요?
야 이녀석아~ 학교다니면서 그것도 몰라?
아, 언제 학교 등록금을 내 본 적이 있어야 알죠~
아, 이럴수가!!!선생님! 더 이상 등수가 오르질 않아요!!!어쩌면 좋죠?
아니, 몇 등인데!?
전국1등이요~ 아, 오를 데가 있어야 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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