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우리가어떻게 사랑했고 어떻게 이뻤으며 주변에서 얼마나 부러워 했던 커플인지 쓰고싶었습니다
글쓰기를 누르고 제목을쓰고 글을 쓰려니 눈앞이 흐려져서 못쓰겠어요 7년이 가슴한켠에 담아지려하네요 평생을 후회하며 살지도 모르지요 다른 인연이 와서 평생을 함께해도 그사랑이 찬란하고 행복한 봄일지라도 이 가슴한켠만은 영원히 겨울일거 같아요 우리가 했던 찬란한 사랑만큼이나 더 행복하게 해줄 사람 만나라고 떠나보내야하는 내 책임감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함께 하기엔 서로가 어울리지 않고 그환경역시나 서로에게 너무크고아플뿐이기에 우린지금 헤어짐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