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야기에 대한건데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억압이 심할수록 나타나는 현상인 거 같음.
거세공포증 같은 심리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벌어지는 구체적인 현상임.
예를들자면 여순 반란 사건에서 좌익 여자들이 총을 들고 쐈다는 기록이 있어 이를 조사해봤다고 함.
실제 총쏘는 걸 봤다는 사람은 없는데 당시 진압 군인들이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거임. 이게 어찌된 일 일까?
이 이미지는 굉장히 전통적인 거 같음.
인디아나 존스 3편 4편에도 나옴. 나치 여자 장교나 소련 여자 장교 같은 거.
옛날 한국 영화에서도 북한군 '여성 군관 동무'가 있음. 재미있는 현상인 거 같음.
심지어 감옥학원에서도 ....
즉, 이건 현상으로는 나타나되 실체가 없는, 남성 중심의 정치체제에서 투사된 이미지라는 거임.
이걸 빼먹을 뻔 했네 북한 애니에 나오는 미군 여장교 이미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