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뿌듯한 일해서 칭찬받고 싶어서 올려요 !!
오늘 6월7일날 1시10분경 노블레스 웨딩홀 앞 정류장 가는 길인데,
사이비 3명이서 여학생을 몰아넣고 설교하더라고요.
그래서 "지혜야"라고 말하고 정류장으로 데려왔더니
그 3명이서 저한테
"나이가 몇살이냐", "너 여학생 친구 아니잖아", "이러면 재밌냐", "대학생이 이런 행동해도 되냐" 등등 말을 쏘아대고,
그 여학생한테는 다른 사람들 오해하시게 "이 사람 따라가지 마라"라고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말 들을 때마다 사이다 먹이고 싶었는데..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그냥 무시했어요..
그 여학생 탄다는 버스는 10분? 정도 남았고..
계속 걔네들이 하는 말 무시하고 있으니깐 지쳤는지 다른 곳으로 가더라고요.
저도 이렇게 행동한 적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그리도 그 학생이 고맙다고 그러니깐 좋았어요 ㅎㅎㅎ
다시 오더니 초콜렛 주더라고요.
있다 보니까 같은 버스타고 몇정류장 안가서 내리시던데
집에 조심히 잘들어갔나 걱정되네요.
제가 글재주가 없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
6월7일 일요일 대전 노블레스? 웨딩홀 앞 정류장에서 본인이 방금 격은 경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