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설국열차 관람 후기 [스포없음]
게시물ID : movie_14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이내냥이
추천 : 0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02 11:02:25
우선, 수많은 코스프레를 뒤로하고 어차피 전 안생기는거 뻔히 아니까! 혼.자.갔.음.
 
구월동 신세경이랑 비슷한 이름을 한 백화점 지하에 있는 신세경 영어로 하면 머릿글자랑 비슷한 영화관에 갔음.
(물론, 제가 신세경을 수지보다 좋아한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오유인은 수지죠...^^ )
 
여하튼, 가기전에 뭘좀 먹고 들어가야하나 싶어서 티켓만 예매하고 갈려고했는데...
이런 깊은 빡침과 살의를 정말 오랜만에 느껴봐요.
 
수많은 커플들이 여물을 먹여주듯이 손으로 꼭~ 꼭~ 덩내 나는 손으로 서로의 주둥이에 팝콘을 넣어주더이다...
순간 품속에있던 천마파천검을 꺼내들어 그들을 응징하려했으나.....
나의 존재를 초딩들이 알면 안되기에..
 
여하튼, 그들의 주접댐을 뒤로하고 티켓을 당당하게.."어른하나요." 아.... 자리 배정.. 너무해...ㅠ.ㅠ
좌커플 우커플로 보이는 곳만 남음..ㅠ.ㅠ 순간... 영화관을 폭파하고 싶었삼...ㅠ.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티켓을 예매하고, 요기나 할겸... 시간도 때울겸..... 하.. 갈곳이 없어...ㅠ.ㅠ
그냥, 백반이나 먹어야지.. 하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것도 싫어.... ㅡ.,ㅡ^ 수많은 커플들 주댕이를 꼬메고 싶었...ㅠ.ㅠ
그래서, 밖으로 나가서...
 
근데, 나 설국열차 관람 후기인가.. 아니면 영화보러가다 빡친글을 쓰는건가..
 
일단, 우리 봉준호 감독.. 여타 다른 감독들과 크게 차별화되지 않았음.
마지막 신에서 수없이 이어지는 연기자들의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로 이 열차는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으니 너는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의 작품 설명은 굳이 안해도 될만큼 아주 훌륭한 영화인데도.. 왜 굳이 설명을 해줄까... 너무 자세해..헤헤헤..ㅋㅋ
 
그럼 이제부터 그냥이가 생각하는 다이아몬드 평점은...
연기력 90점 작품성 90점 오락성 70점 그리고, 뭐지? ㅋ 여하튼, 오랜만에 볼만한 영화인것 같았음..ㅋㅋ
 
어떻게 끝내지??? 에..에잇... 수지 짱~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