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플래기이구요. 오유랑 playxp 둘다하는사람인데 플스에서는 이미 해불바탱선 해법 쫙 나왔음. 다음글은 퍼온 글입니다.
http://www.playxp.com/sc2/balance/view.php?article_id=2610202 파수기 위주로 마나를 모으면서 더블을 한다는 개념이 나온 후로, 고치고 고쳐서 완성된 체제 상대로 테란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무릇 빌드에 따라 상성이 존재해야 정상적인 게임인데, 마나 모인 파수기는 블리자드가 생각치 못한 언밸런스를 가져옵니다 1,2,3관문 멀티 후 로보 후 관문 늘리기 이 빌드 하나만으로 테란의 모든 빌드를 다 막을 수 있습니다 역장만 칠 수 있는 실력이 되면 모두 다 막습니다 메카닉을 제외한 기존에 나온 전략을 다 사용해봤습니다만, 파수기 위주의 더블을 하는 토스를 이기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이렇게 빨리 멀티를 먹으면서 방어가 가능하고 거신이 뜨면 게임은 끝나는 겁니다 이미 파수기 더블 체제는 토스가 개사기의 길로 들어놨습니다, 다만 과거에는 토스 유저들이 이를 이용하지 못하고 실력이 부족했지만, 최근에는 역장 치는 방법을 알고 탐사정을 쨀 줄 알게 됨에 따라서 테란한테 지고 싶어도 지 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팀리그에서 거의 모든 테란이 토스에게 개털렸습니다, 내놓라하는 테란들이 아주 개관광을 당했습니다, 물론 토스 게이머가 잘했습니다만, 테란이 아무리 잘해도 토스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절대 이길 수 없는 체제로 들어섰다는 겁니다 저도 부캐로 파수기 더블류를 해보았습니다, 토스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음에도 하루 이틀 정도 연습하고서는 부캐가 만나는 다통령, 다이아 이천점 후반대 테란들을 이기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밴시나 다른 전략은 찔러보면 다 알 수 있기 때문에, 불사조나 불멸자를 가주면 그만이고, 솔직히 역장 못치고 토스가 정말 구리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테란만 연습하고 VOD만 봤음에도 역장 치는게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고 테란 잡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더라고요 결론적으로, 파수기 더블류라는 사기 빌드로 인해 테란은 토스를 메카닉을 제외하고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토스를 너프시켜야 합니다 파수기나 거신 둘 중 하나를 너프시켜야 하는데, 거신을 함부러 건든다면 저그전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파수기를 조절해야된다고 봅니다, 일단 나오자마자 역장을 칠 수 있는건 당연히 허용되어야 합니다만, 마나 모으닌 속도를 너프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6차관이라고 불리는 사기적인 러시도 파수기의 사기적인 마나 때문에 나오는 것이죠, 수호방패 여러개를 키고도 이중으로 역장을 쳐대니 불곰 따위로는 절대 막을 수가 없게 되는겁니다 불사조도 롤백시키고, 관측선 롤백 시켜도 파수기 더블류가 건재하는한 테란이 토스 이기기는 당분간 힘들어 보입니다, 최근 공식 경기에서 해병불곰의료선바이킹이라는 정석 조합으로 테란을 이긴 경기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더 이상 그런 조합을 해서는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에 승격강등전에서 맹덕어멈이 사용했지만 사실 토스 선수와 실력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고, 그 후 더블을 아주 즐겨하던 맹덕어멈은 일체 더블을 하지 않고 불불류나 메카닉류를 사용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최근 추세를 보아 테란을 토스가 이기는건 불가능합니다, 최강 테란인 정종현 마저도 무너졌고 어찌되었건 밸런스 측면에서 무적, 약점이 없는 빌드를 손봐야된다고 봅니다. 다시 제글.. 하지만 테란이 유령 이용한 유령빌드 다시 개발해내면 이 토스빌드도 말릴려나? 암튼 저도 다음 gsl 토스들이 강세일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