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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인데.. 그냥 집이싫어요 혼자살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431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오오네★
추천 : 1
조회수 : 428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16 10:55:59
제목그대로에요..
그냥 우리집사람들이랑 저랑 성격이고 가치관이고 열있으면 하나도안맞아요...
제가 지금고1인데요.. 전개인주의이런성향이라그런진모르겠는데 그냥 자기방 자기가청소하고 밥먹고싶을때 각자따로먹고 .. 그냥그렇게생활하면 안되나요?
저희가족이 엄마아빠남동생인데 그사람들은 맨날 가족이면 밥한끼는 같이먹어야지 집은 엄 마힘들어보일땐 너네가좀하고그래야지...
물론 그럴수도있어요 ..저도맞춰보려고노력하는데 문제는 제가 그과정에서 상처를많이받는단가에요..
설거지를해도 당연하단듯.. 뭐하나만 잘못해도 일시킨 내잘못이다 넌제대로하는게 뭐냐 이런소리는기본이고
그래서 하기싫어진. 제가 안하면 또 그거대로 미친년이니 지랄한다느니 더심한욕들어요..
그래서 제가 나좀냅두라하면 우리가니네한테 못해준게뭐녜요..
물질적인거 안바라니까 좀 정서적으로 배려를해달라는건데 이말하면 또정서적으로 뭘못해줬냐 니가잘못한건생각안하냐 이런소리들을게 뻔해요
옆에서 저혼날때마다 한마디씩거드는 동생도 원래착한아이긴하지만 진짜 나위하는척 하면서 실상 자기가 더훌륭한아들이라는듯 하는듯한 말투들을때마다 진짜 죽이고싶어요
오늘도 혼났어요
엄마한테 지랄한다는말을들었는데 그게 화날일이아닌가요 ? 그말듣고 화나서 걸레질하란ㄴ거 발로했는데 개같은년이니 씨발년이니 온갖욕다들었고요 방문닫고 이어폰들으니까 아빠가 니욕이니까 잘들으란듯이 방문열고 하는말이 이년귀에 뭐처박아서 들리지도않을꺼라고 그렇게얘기하더라고요..
그렇게온갖 욕다하고 나중에 사과한마디하거나 뭐사주면 해결된다고생각하나봐요.. ㅇ제가사과안받으면 저년은왜지랄이녜요..
진짜집나가고싶어요 ..다른오유분들처럼20대면 충분히생각해볼텐데 고1이라 그때참고넘어가고그때참고넘어가고 하는거말고는 뭐어떻게할수가없어요.. 저어떡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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