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손으로 초콜릿 만들어서 선물하다가,
몇 년 전에 공정무역 초콜릿을 알게 되었어요.
이왕이면 생산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걸로 하자...는 생각에
작년까지도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물했는데
올해는 받을 사람이 아주 대놓고 받고 싶은 게 있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페북으로 링크 알려주길래 가 보니...
http://www.unicef.or.kr/igshop/main.asp 물류 창고에서 직접 물품으로 배달된다고 하니 더 좋은 것 같아요. 긴급한 경우도 있으니까...
주문할 때 카드도 작성할 수 있다고 해서 받을 사람 회사 주소로 카드 한 장 날렸습니다^^
(부모님이랑 딸아이한테는 공정무역 초콜릿으로~)
달콤한 뿐만 아니라 따스한 마음도 나누는 발렌타인데이 되시길^^
*추신*
얼마 전에 고민게시판에 고민글 하나 올렸는데
어제 저녁에 학생들과 학생 엄마들까지 와서 정식으로 사과 받고 방충망 물어줬습니다.
세상 인심이 흉흉하다고 하지만...아직은 괜찮은 부분도 있긴 해요.
덕분에 제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