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는 팩트를 던져도 씹히고 보고싶은 것만 보며 싫어하는건 우리 권리인데 뭐가 문제냐 그럽니다. 팩트를 반박하던 논리와 충돌하건간에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그들에게 싫은건 싫은건데요. 뭐 사실 그들이 싫어하건 말건 전 상관 없습니다. 안말려들면 되는 문제일지도 모르니까요. 뭐라고 반박해보면, 참 교묘하고 교활하고 약았습니다. 반박하려다 울화통만 터지고 나오게 되죠. 그러면 그들은 남아서 낄낄거립니다. 내가 이겼다 이러면서요. 대단한 정신승리죠.
한글게시판에 유저가 늘어나도 별 상관 안써도 됩니다. 모든 일본인이 다 혐한 게시판에 글 쓰는건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 늘어나건 말건 제가 한국에서 겪는 불편은 없으니까요. 그냥 그렇게 끈적거리고 음습한 사람들이 모인데가 혐한 게시판입니다.
비슷한 곳의 경우가 특정 아이돌 팬 사이트에서 열애설 터졌을 떄 감정이 있겠군요. 또.. 음.. 루저 논란 있었을 때 몰지각한 여초 사이트 같은데서 루저남성 증오할 때도 이런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제 친구 하나도 옥주현에 대한 감정이 별로 안좋습니다. 나가수를 보기 싫다 그러더군요. 감동을 같이 나눌 사람이 적어진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네요..
하지만 소통을 위해 일단 누구를 같이 미워하자. 이런건 조금 무섭습니다. 끈적해지기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