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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페미니즘과 미투운동을 바란다면
게시물ID : sisa_1036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래스카수협
추천 : 9
조회수 : 8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27 15:05:34


여성단체들과 진보 언론들은

진정으로 이나라의 여권 신장과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공론화시키고자 한다면,

프레시안과 서어리기자, 그리고 A양에게 화살을 돌려야 한다.


그들은 미투운동에 찬물 퍼붓고 똥물 끼얹는 짓을 하고 있는거다.

권력에 의한 성착취

이게 미투의 본질이 되어야 하는데,

그저 관심을 많이 받을수 있다 라는 이유만으로 유명 정치인의 해프닝이 미투를 흐리고 있다.


만약 그날 정봉주가 정말 껄떡거렸던 게 맞다면,

좋다.

가해자가 빠져나갈수 없도록, 그리고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증거는 나중에 꺼낼수 있다.


그런데 오늘 나온 증거라는것이,

호텔식당에서 혼자 찍은 셀카라니,

그리고 날짜 시간 수정되는 페북이라니,

이게 뭔 증거인가.

결정적인 증거를 꺼낼 때가 아직도 안된것인가?

아니면, 그게 가진 카드의 전부인건가?


난 오히려 정봉주가 더 걱정이다.

저날 A양을 만났을수도 있다.

정봉주는 기억 못할수도 있지만 만약 만났다는 것이 증명되면,

무조건 성추행 가해자가 되는 것이다.


어찌보면, 정봉주가 첫 단추를 잘못 끼운것이 아닌가 싶다.

정말 분명하고 떳떳하니 이렇게 꼬일 것을 각오하고 알리바이를 꺼낸것이 아니라면,

그날 행적에 대한 알리바이는 어찌보면 바보같은 대응이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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