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 1편은 막 그나마 현실적인 로봇의 육중하고 무게감 있는 전투씬등을 보였다면
2편은 트랜스포머를 보는거 같았어요.. 그냥 전투가 아이언맨들 싸우는거 보는 느낌이고,,
마치 울트라맨이 괴물이랑 싸우는거 본 느낌이에요. 카이쥬도 1편에는 진짜 무게감있게 잘 표현되었는데
2편 카이쥬들은 덩치에 비해 너무 날쌤,, 로봇들도 너무 날쌤...
집에와서 자기전에 생각해보니 1편 예거들은 시점을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보고 찍은 씬들이 많아서
무게감이나 그 거대한 덩치들이 잘 표현된거 같은데
2편은 시점이 정면 또는 위쪽에서 찍은거라 그런게 좀 덜했던거 같아요..
암튼 1편도 보고 조금 실망했었는데 (스토리) 2편은 더더 실망....
그래도 3편나오면 보러가겠죠.. 거대로봇이랑 괴수인데 안볼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