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들어갔는데
라면이 급 땡기더군요. 라면은 한달에 한번 먹을까말까인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들어서
좀 특이한 라면을 끓이고 싶었어요
이름하여 사골시래기콩나물라면 이라고 쓰고 잡탕라면이라 읽는다
1.먼저 물을 끓입니다. 사골이 들어가야하니 평소라면물량의 3/1정도만 끓입니다.
2. 엄니께서 고아주신 사골을 투척!
3. 면과 스프 투척!
4.콩나물투척!
5. 냉장고에 잠자던 파와 청량고추를 가위로 썰은후 투척!
6. 다른 냄비안에서 쉬고있던 시래기를 투척!
7. 완성!!! 사골의 깊은맛을 느끼고싶어 계란은 풀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먹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