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들이랑 한잔하다가 술마시고 필름이 끊겼어요ㅠㅠ 나이 직급 비슷한 사람끼리라 편하게 생각했던건지...
그 자리에 여자도 있었는데 다른 친구말로는 그 친구 불러내서 제가 거진 1시간동안 뭔 일장연설을했대요ㅠㅠ
문제는 필름이 끊긴게 처음이라 제가 뭔소릴 했었는지 걔말곤 아무도 모릅니다 ㅠ
더 웃긴건 제가 그랬던 줄도 모르고 계속 인사하고 일상적인 대화하고 그랬는데 ㅠㅠ 입사동기지만 저보다 어리고 착해서 싫은 소리는 입밖에 안내는 성격같아요
진짜 미안해 죽겠는데... 뭐 어떻게 사과하죠 이런 경우는? ㅠㅠ
따로불러내서 뭔소리 했는지 물어보면 상처되려나요? 솔직히 입사동기란 거 빼고는 인사만 하는 아는 사람1 이정도 사이거든요 ㅠㅠ;;
커피라도 사줌서 다짜고짜 사과하면 되는건지;; 나머지들도 기억을 잘 못해서 뭔 상황이었는지 짐작도 안가고; 따로 불러냈다가 회사에 이상한 소문나는 것도 불편하고; 참 난감해서 여쭤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