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에 가까운 이상적인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느낌임
실제 사람 하고는 다르게 날이 갈수록 완벽에 가까운 먼치킨 캐릭터가 되는..
본인의 분신을 보고서 현실에서 할수 없는 완벽함이라는 대리 만족을 쉽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음.
10년이 넘어간 게임임에도 여전히 인터넷에는 간혹 마비노기를 콜라보한 팬픽.패러디 소설이 나오기도 하는 걸 보면.
대부분의 공통점은 완벽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본인의 부족한 점을 매꿔주는 팔방미인의 장점을 잘 살린 듯함.
전투를 내세운 다른 게임과 다르게 생활이라는 라이프적인 생활 스킬의 존재가 이런 점을 더 부각시켜줘서 빠져들게 만드는 느낌임.
그러니까... 데브캣님하 수련치 자비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