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술자리도 잘 안 가고 그래서 남자들이랑 친해질 그런 것두 없고
예쁜 것두 아니라서 먼저 다가 오는 것두 없고.. 그렇긴 한데..
진짜 연락하는 남자 사람이 한 명두 없다는 건 좀 이상한 거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제가 모쏠이라지만.. 그래도.. ㅠㅠ
연애가 아니라 그냥 심심할 때 밥 한끼 같이 먹구 그 정도 괜찮은데..
그런데 제가 원래 집단으로 노는 것두 싫어해서 동아리 이런 것두 안 들고..
그리고 아까두 말했지만 술도 싫어해서 술자리도 안 낀단 말예요..
하지만 글케까지 안 해도 여자들이랑은 친한 사람들이 많단 말예요..?
걍 첨봐도 심심할 때 연락하구 그런단 말예요.. 저 성격 진짜 좋다는 말 많이 듣는데..
왜 남자사람친구가 한 명두 없을까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예전에 남자들이 몇 번 말을 걸어 준 적이 있는데
제가 대충 네. 아니요. 로만 대답하고 쌩-하고 가버리거나 그러고..
이상하게 돌부처가 된다구 할까요 ㅠㅠ 뭔가 부끄럽고 창피하고 ㄷㄷ
어떤 여자애는 여자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남자들이랑도 첨 만난 사이에도 뭔가 말을 계속 오래 하고 그러던데..
도대체 전 머가 문제인지 참 몰겠어요..
남자들이랑 30분 이상 대화해 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또..
저보다 (객관적으로) 못 꾸미고 저보다 성격 안 좋은 여자애들도 이상하게 남자는 잘 사귀던데..
전 갸보다는 잘 꾸미고 성격도 훨씬 좋은데..
도대체 머가 문제라서 난 모쏠에다가 남자사람친구가 한 명도 없는 것인가..ㅠㅠ
요약 :
1. 필자는 성격이 좋다.
2. 여자사람친구는 많다.
3. 그런데 남자사람친구가 한 명도 없다.
4. 남자사람들 앞에만 서면 돌부처가 된다. ( 교수님 제외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