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좋아하다가 톡도 열심히 해봤지만 귀찮아 하는것 같았어요 톡보내면 몇 시간 후에 오고 저만 질문하는 입장 상대는 대답만 하고 그러다가 밥먹자고 했고 처음에는 약속을 펑크냈고 두번째 다시 한번 먹자고 해서 어제 먹었습니다 술먹기전엔 많이 어색했는데 술 한두잔씩 들어가면서 여러 얘기를 많이했어요 단도 직입적으로 호감있다 말은 못했지만 친해지고 싶었다고 그래서 친하게 지내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밥먹고 나니 원래는 밥먹고 마음 접으려 했는데 만나고 나니 마음만 더 커졌습니다 여자의 성격은 개인적인 시간을 방해받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더군요 전남친과도 그 이유때문에 헤어졌다고 바쁜일이 있는데 너무 만나자고 하는게 힘들었다고 저랑 많이 비슷하더라구요 오늘 연락을 보냈지만 평소랑 비슷했어요.. 나혼자 또 질문하는 그런느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