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밤10시반에 서울 어떤곳에서 택시를 탔는데 운전석이랑 옆에 앉아계셨던 아저씨분이 돈을 교환하고 있더군요

 

돈을 교환하시고나서 제가 그 아저씨 지갑에 손을대고 5만원을 몰래 빼앗고 근처의 백화점 고층빌딩으로 도망쳤습니다

 

창문으로 그 택시가 있던 곳을 보고있는데 그분들이 빌딩 안으로 따라오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안심했는데

 

갑자기 검은색 경찰복장과 모자를 쓰신 경찰분이 계단으로 올라오는 거에요 그리고 올라온뒤에 저보고 "앞으로 몇달간 저랑 굉장히 자주 만날거에요 먼곳에서 취조절차 다 밟으셔야됩니다" 이래서 놀라서 5만원 돌려드리겠다고 했는데

 

"그건 피해자분들이랑 상의하시고요 저한테 돈을주면 어떡합니까" 라고해서 몸이 뻣뻣히 굳은 채로 꿈에서 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