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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love_41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랑이
추천 : 3
조회수 : 14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3/29 14: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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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500일을 앞둔 여자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저는 을이였고 남자친구가 갑이 되었습니다.
연락도 먼저 했고, 만나자는 말도 항상 제가 꺼냈습니다. 
연락을 안해보기도 했는데 먼저 오진 않더라구요 ㅎㅎ..
연락 문제말고 싸우면 누가 잘못했든 제가 먼저 사과했어요.
남자친구가 싸우면 화를 내고 욕을 하고 해결할 생각없이 그만하자고 그랬거든요...
싸운 일은 이것말고도 많지만..
제가 더 좋아하니까 참았어요.

두 달 전,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나 혼자 참는 것도 힘들고, 이제는 연락이 안와도 괜찮고, 남자친구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지않더라구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잡더라구요. 
남자친구의 목소리가 너무 속상해하는걸 들으니 마음이 약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잡혔고 계속 만나는 중입니다.

제 고민은..
그 후로 남자친구가 좋아지지않습니다.
헤어지자하기전까지 마음 정리도 끝냈고, 제 중심인 생활을 하게되었거든요.. 남자친구만 잡고있던 제가 ..ㅎㅎㅎ
그 후로 남자친구는 저한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요.
하지만, 저는 아무생각이 안드네요..
이제는 스킨십도 못하겠고,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안나와요.

이건 권태기가 아니라 마음이 떠난게 맞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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