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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경선에 대해 생각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게시물ID : sisa_1037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냥이2
추천 : 3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30 02:30:11
아래 anitya 님의 글에 댓글을 달다가 글이 길어져서 제 게시글로 씁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37422&s_no=1037422&page=1 



공작설은 논외로 치더라도 민병두, 정봉주가 박원순 서울시장에 위협이 되는 후보가 아닙니다. 단 흥행에는 먹구름입니다. 보통 선거는 경선 때 치고받고 내성을 키우고, 본선에서 승리하는 공식입니다. 

박원순 시장도 경선 때 항생제를 맞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었던 사람이 정봉주였는데 이레저레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선 때 네거티브 한 것을 내부 총질이라고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거기서 돌파하는 모습과 시민들에게도 네거티브에 대한 내성을 심어줘야 본선에도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같은 네거티브가 본선 상대 후보에게서 똑같이 공격당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크게 동요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도는 박원순 vs 안철수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당이 불임 정당임을 선포하고 안철수를 야권 단일 후보로 민다면 본선은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승리하겠지만 단일 후보일 때의 숨은 보수층을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홍준표가 가죽 잠바 입고 뚝심으로 아무나 꽂아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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