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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카드에 `공포감` 역대급
게시물ID : sisa_1037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이마미
추천 : 119
조회수 : 461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30 12:35:14
김기식 내정자는 참여연대에서 정책실장과 사무처장을 지낸 시민단체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에도 강경파로 분류됐다. 이 때문에 김기식 내정자가 최근 불거진 금융지주사 채용비리 의혹을 말끔히 척결하고 금감원 신뢰 회복을 끌어낼 적임자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은 지난해 말부터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에서 연달아 불거진 채용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상태다. 현재 검찰이 각 은행의 채용비리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김기식 내정자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각종 은행 비리에 연루된 정치권 일각에서 김기식 내정자를 반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금감원 내부의 채용비리 관련 잡음은 무려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정부의 비리와 연관성을 갖고 있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꺼내든 김기식 카드는 야권 입장에선 불편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김기식 내정자는 최근 한 칼럼에서 "파장을 우려해 주저하며 연명책을 쓰기보다는 여러 가지 부담에도 과감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그동안의 경험"이라고 주장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김기식 내정 소식에 "올 것이 왔다"며 "쉽지 않은 분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금융권이 살얼음판을 걷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보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
출처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80330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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