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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 등 日우익 돈으로 방일
게시물ID : humorbest_143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49
조회수 : 82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9/07 12:30: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9/07 09:16:53
野의원 등 日우익 돈으로 방일 
 
 

한나라당 황우여·송영선 의원이 지난 5월 일본 내 대표적인 극우단체 ‘구조회’(납북 일본인 구출을 위한 전국협의회)로부터 항공료·숙박비 등 체재비용 일체를 지원받아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6일 뒤늦게 밝혀졌다.

황의원 등은 당시 납북 고교생 김영남씨와 결혼한 일본인 메구미의 납치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구조회 니시오카 쓰토무 부회장의 초청을 받아 방일했다.

니시오카 부회장은 ‘새로운 역사교과서 만들기 모임’(새역모)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면서 “종군위안부와 조선인 강제연행 운운은 한국측의 날조”라고 주장해왔다.

황의원 등의 방일에는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위원, 한나라당 김철기 경기도당부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이들도 체류경비 일체를 지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원 등은 방일 후 5월28일 일본의 납북관련 단체들이 주최한 ‘납치자 송환을 위한 국민대집회’에 참석했으며, 일부 인사는 다음날 아베 신조 관방장관을 예방해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아베 장관 지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원은 당일 일정으로, 송의원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에 체류한 뒤 귀국했다.

황의원은 당시 한나라당 납북자 인권특위 위원장을 지냈다.

황의원은 이날 밤 기자와의 통화에서 “비용 부분은 보좌관이 처리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일본측에서도 (경비)일부를 부담했을 수도 있다”며 “나는 순수한 시민단체의 초청인 줄 알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화를 걸어와 “구조회는 처음 들어보는 단체이며 처음에는 항공료를 내가 부담했으나 귀국한 뒤 항공료를 정산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의원은 “초청자측에서 경비를 부담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 나를 친일로 몰려는 것 아니냐”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더이상 얘기하지 않겠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 ‘구조회’·‘새역모’1997년 3월 결성된 가족회(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 가족연락회)를 지원하기 위해 98년 4월에 결성된 단체. 일본 ‘새역모’ 간부 니시오카 쓰토무가 부회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고 대표적 극우단체로 분류되고 있다. 활동자금은 대부분 극우 인사들의 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니시오카 부회장은 일본 교과서 왜곡을 주도하는 등 우경화 흐름의 대표격으로 지목돼 왔다.

‘새역모’는 2001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에 중심 역할을 한 극우단체. 일본의 전후개혁을 ‘자학사관’으로 규정하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 등 과거 일본 역사 정당화에 앞장서왔다. 새역모가 우익적 관점에서 새로운 교과서를 집필한 것이 바로 ‘후소샤’ 교과서다.

〈임지선기자〉-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딴나라당 송영선 의원
DDR대 기념식도 간거 같은데 자꾸 그럴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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