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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가 해처먹은 광물자원공사 결국 망하네요
게시물ID : sisa_1037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탁수정룸
추천 : 88
조회수 : 31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3/30 14:58:20
정부는 30일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광물공사를 폐지하고 광해관리공단으로 통합해 '한국광업공단'(가칭)을 신설하는 광물공사 기능조정 세부방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광물공사는 문제가 된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 기능이 사라져 민간지원 기능만 남게 되고 유사기능 통폐합 등을 통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세계 곳곳에 투자한 해외자산도 헐값 매각을 막기 위해 시점은 못 박지 않았지만 전량 매각된다. 

정부는 존속, 청산, 통폐합의 3개안을 검토한 결과 통폐합으로 결정했다. 존속은 지속적인 자본잠식 등을 고려할 때 대안이 될 수 없고 즉시 청산하는 방안은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 확대와 공적 기능 유지 등이 걸림돌이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해외자원개발의 객관적 실태와 부실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혁신 TF'를 운영한 결과 광물공사의 부실이 회복불능 상태로 악화됐다고 판단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의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투자로 인해 2008년 5천억원이던 부채가 2016년에는 5조 2천억원에 이르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볼레오, 암바토비 등의 해외 광산에 대규모 투자를 했지만 현재까지 회수한 금액은 5천억원으로 투자액 대비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6월 해외자원개발의 단계적 축소와 관련 기능의 통폐합을 내용으로 한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실시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은 지연됐고 주요 사업의 생산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자본 잠식이 오히려 확대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이후 차입금 만기 도래가 집중되고 채무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용등급 하락과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돼 광물공사의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공기업 전반의 신용도 하락 등 국가경제적 파급효과도 우려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http://m.nocutnews.co.kr/news/4946537





2008년 부채가 5000억 원이었는데

2016년엔 5조2000억 원.

쥐떼들이 얼마나 해처먹었으면...

더 좃같은 건 해처먹은 돈을 외국에 숨겨두어서 회수하기도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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