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지향색을 좀 바꾸고 이쁘다생각하며 만족하고있는데

지인이 보더니 색이상하다고 뭐라하길래 

처음엔 왜그러세욧!!이쁘기만한데!!!흥! 하는식으로 장난으로 받아쳤어요

근데 계속 집요하게 이상하다고; 독걸린거 같다느니 뭐니...

그래서 기분나빠서 그냥 사냥간다 하고 사냥하는데

메신저로까지 '근데말야, 그색 진짜 이상해' 라고..;;;;

계속 집요하게 이상하다고 하니까 기분나빠서 걍 그사람이 말걸어도 쭉 대답안하고 무시하는중이에요 (병먹금스타일이라)

전 여태 무슨게임을하던 룩덕위주로 해서그런지,
남의 커스터마이징이나 룩,색 등을 막 뭐라고하는건 좀 실례아닌가? 라는 생각이 박혀있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자기 말 무시한다고 그사람이 되려 삐졌는데 제가 그냥 기분풀고 받아줘야될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