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때 뭐 이런 ㅄ같은 예능이 다 있지 하고 채널 넘겼음...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쉘위댄스 특집을 다시보기로 보고 나서 이프로그램은 계속 봐야겠다 하고 이어진 인연이 오늘까지 왔네요...
몇년전부터 몇몇 맴버들 빠지고 남은 맴버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고
당장 다음회에 무도가 종영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불안한 마음이 오늘 마침표를 찍었네요
항상 재미있었던것도 아니지만 습관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던 토요일 이시간이 이제 없어진다니
저도 맴버들 처럼 아직 실감은 안가기도 하고 덤덤하면서도 왜 또 눈물은 나는지...
그동안 감사했고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꼭 꼭 다시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