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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3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2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05/03/01 21:17:37
번개를 위해 일찍잤다...
4시반에 잤으니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밥먹고 왔는데 문자가 4갠가 와있었다-.-;
답장하고 신나게 베스트를 보고 있다가 물 좀 마실까 해서 시계 보니
.....
˚Д˚)!!!!
이게 웬 일 12시 15분이었다;
(헉...12시반까지 모이기로 했잖아;;)
냅다 뛰었다;
12시 20분에 문자와 전화가 왔다...
'미안해 조금 늦을 것 같아....'
란 내용을 기대했다--;
엌;;;
다 모였단다;;
난 그때 지하철탔;;
(존내 죽었구나-┏)
다행히 안막히고 빨리 도착했다...(응?;)
1시쯤에 도착해서 사람들 얼굴을 봤다.
사바君, 유화는 봤었고 고독소녀님은 처음봤다.
좋았다..*-_-* ................................................................(왜? 안 혼나서;)
그리고선 점심을 먹으려고 음식점을 물색했다..
물어보니..여자두분께서 아무거나 먹자하신다..
그래서 간판 보이는대로 괜찮겠냐고 물어봤는데....
일식? (싫어연//)
피자? (느끼해연//)
이거,저거,요거? (다 싫어연//)
난감-_-;
결국 길 중간에서 부대찌개 안내판을 들고 계신 아저씨를 보고
어제 대화방에서 잠시 나왔다가 대세가 되어버린 부대찌개가 생각나서 부대찌개를 먹으러갔다-.-;
어제 얘기한 바로는 먹는건 무한일 듯해서 살짝 두려웠다..-_-;
4인분을 시켰다.... 햄이 점유율 70%의 부대찌개였다;;
반 이상 남았다.ㅡㅡ;
그래도 나는 아까워서 나름대로 계속 먹었는데;;
나와서 노래방에 갔다.
재미있었다 ㅋㅋ
다들 노래만 부르고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어서
다음 장소인 아이스베리로 샤샤샥//
가는 내내 고독소녀,유화 두 사람만 속닥속닥 얘기하더라...-.-a;;
음냐...낙서를 하고 싶었는데 하이텍씨 0.3짜리라서 잘안보이더라..-_-;
4인분시켰다가 또 대박 많이 남길 것 같아서 쟁반 3인분만 시켰다 -_-..
시켰던 빙수가 오고...여기서 논쟁이 붙었다.
아이스크림
팥 과일
얼음
이런 순서로 놓여있는데
그걸 그 상태로 순서대로 먹는게 당연하다는 한 남자와
막 섞어서 비빔빙수(-_-?)로 해야한다는 두 여자사이의 마찰이 있었다.
물론...
과장한거다-_-;
하튼 섞어 먹고
그냥 존내 빨리 먹기만-┏해서.. 아이스베리에서 얘기 좀 많이 하지 않고 일찍 나왔다.
누가 좀 흘려야 재미있는데...아쉽;
하튼 그러고
길을 돌아다니가다..
추워서 아트박스에 들갔다.
그 후에 사바君은 다른 약속으로 먼저가고
3명이서 겜방을 갔다...
4층짜리 후진 곳으로 갔는데-_-;
(엘리베이터도 점검 중-┏)
카트 좀 하다가.. 테트 좀 하다가..
(같이 있던 두 사람 무서웠다--;
계속 지니까 성격이......헉;;;;)
엌...겜방에서 살짝 오래있었다;
계산을 할라치니까...엌;; 한 사람당 4500
바가지 썼다-┏
그리고 저녁을 먹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서 틈새라면을 찾으러 ㄱㄱ
하다가 설농탕집에 들갔다-.-;
맛있게....나는 얻어먹고(__*
집에 가기 위해 명동역으로 갔다.
가는 길에 부대찌개 표지안내문(?) 그거 들고 계신 아저씨도 다시 보고-.-;
나는 아래방향, 고독소녀&유화 두사람은 위로~
위쪽으로 가는 지하철이 바로 오더라....
바이바이~~
하고 보냈....는 줄 알았는데
못타고 뻘쭘한 한 타임-o-;;
그리고 다음 전동차에서 정말로 바이바이x3 하고 집에갔다~
p.s. 1 : 분위기가 살짝 뻘쭘한 상태로 유지돼서 미안ㅠ
p.s. 2 : 지금 생각났는데 고독소녀님이 뽀뽀해주기로 했는데 안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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