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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han_79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바로그진상★
추천 : 3
조회수 : 75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01 02:14:47
일때문에 이제야 무도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유느님이 마지막 멘트 하는데 눈물이 막 나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잼있게 보던 예능 하나 끝난건데..
이게 울일인가 싶기도 하고....
마지막에 예전에 모습들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납니다
정말 소랑 줄다리기 한것 본방으로 본것도 생각이 다 나네요
저의 20대 초부터 30대인 지금까지 함께했던 무도라서
그냥 프로그램이 아니라 절친이 떠나가는 마음인것 같습니다
유느님의 크고작은 인생이 담겨있다고 하는데
13년동안 지켜본 우리들 인생도 같이 담겨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잘 안우는데 눈물이 그치질 않네요
아직도 이 감정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여하튼 무한도전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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