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쯤 '레디 플레이어 원'을 예매해 놓으려다 '곤지암'이라는 영화가 첫번째에 보이길래 충동적으로 00시에 상영하는걸로 예매~! (무슨 내용인지 1도 모른채..)혼자보게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여기 영화관에서 영화 '하루'를 심야로 혼자 본 기억이 있어서..)
왠걸 15세 관람가에다가
단체로 보러왔는지 중학생(?)들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ㅋ
옆자리 남학생은
안무섭다고 허세부리는건지 연신 떠들어 대는데ㅠㅠ
눈은 가리고 있고 ㅋㅋ
영화는 볼만 했어요 저는
사실 최근에 나온 영화들 전부다 그럭저럭 볼만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라
곤지암도 볼만했어요.
무섭...
옆자리 떠들던 아이때문에 집중은 잘 안됐지만그 아이덕에 조금 덜 무서웠던 ㅋㅋㅋ추가로..인스타에 올리자 바로 좋아요를 눌러주신배우 이승욱님 감사합니다 ㅋㅋ좋은 작품에서 자주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