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버리고 갔는지 비오는날 울고 있는 아이를 아주머니가 보셔서 어미가 올때까지 보다가 도저히
저러다간 죽겠다 싶어서 분유 먹이셨는데 길고양이라서 제가 계속 아기용 캔을 줬는데 체온이
떨어져서 죽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전 부모님과 함께 살고 두분 다 짐승이라면 치를 떠시는 분들이라 안에서 키울수가 없는데
오늘 병원에 데리고 가니 어미가 없어서 밖에 종이박스에 계속 두게 되면 체온이
떨어져서 죽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병 검사나 기생충 검사는 했습니다.
음성이였는데 아직 어려서 변을 가리지 못할 정도라서 너무 걱정 됩니다.
안에서 체온만 따뜻하게 해주면 살 수 있다는데 제 사정상 그럴 수가 없어서 이렇게 고민하다 글 올립니다.
두마리다 착해서 사람을 겁내지 않고 잘 따르고 부르면 얼른 달려옵니다.
고양이가 아니라 강아지 같습니다.
정말 책임지고 키워주실 분을 구하고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아니면 키워줄 분 구할 때까지 임보해주실 분이라도 구합니다.
부산이고 금정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