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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그녀♡
게시물ID : freeboard_1433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이비라
추천 : 1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8 0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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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 글을 보는 여러분♡ 어떤사랑을하고있고
사랑을 받고사나요.  ?

이 글은 사랑 보단 책임감도 아닌가ㅡㅡ 의무로
의리로. 30년이상을 산 어느 한 부부의 이야기 입니다.

소개팅....
그녀는 그걸 주선해준 슈퍼아주머니를 30년째 저주중이지요

처음본 그는 참 말랐답니다~그당시 통바지가 유행이었는데

바지가. 훌럭훌럭 정강이에 휙휙 감기더랍디다. 

그게 어찌나 안쓰럽던지 그를 안아주었답니다.

그녀는 가진게 없었답니다. 그게 결혼의 걸림돌이었지요.

그의 집의 반대이유는 그녀가 너무 예뻐서 였답니다 

가진거 없고 예쁜여자를 꽃뱀으로 봤지요~

어쩔 그녀는 임신을 했어요

그의 집에서는 심지어 그녀의 집에서도 

낙태를 강압적으로 하려했지요.

그래도 그녀는 처음 가져본 생명을 포기 못했답니다.

친오빠에게 머리채를 잡혀가며 병원에 끌려가도

지켜. 자식을 낳았더랬네요. 폭염이 미친 그 더운여름날

차라리 기계로. 빼라면서 난리난 병원을 씹어먹고

당당히.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당연히 그는 없었지요

그는 그의 아버지의 지랄맞은 지랄덕에 어디서 공부 중이었습니다.

여튼 애는 태어났고. 그의 아버지는 둘다 버리고 싶었습니다.

원하는 며느리도 손녀도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그녀에게 딜을 하지요. 니가 어느정도 떨어져있음

양육비 줄테니 몇년만 꺼져있어라.

하늘같은 시아버지니 예 했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아비 밖에 없던 그녀는 둘째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굴다리 밑 포장마차로 혼자 근근히 살던 그언니는 그런 동생의 부탁에 1초도 고민없이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그래도 그의 아버지께 아이의 이름은 지어달라

편지를 썼습니다.

그래도 이름은 지어 주셨나봅니다.

그녀가 그 핏덩이를 언니집에서 키우는동안 그는 적지 않은
선을 보았습니다.

그자리에 나간 그가 원망스럽지만. 그녀는 이런게 너무 미안하다는 그의 편지를 이해합니다.

어린 아가야를 데리고 그의 아버지를 보러갑니다.

역시나.. 불호령. "쟤가 승환이 새낀지 어떻게 아냐고"

그리고 그아이의 얼굴을 본순간...

친자 확인이 필요없다는걸 느끼셨답니다.

.
.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소장용으로 남기고 싶은 이야기라. 올려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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