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공연에서 자신의 노래가 아닌 '뒤늦은 후회'(현이와 덕이 곡)를 부른 배경도 귀띔했다.
최진희 씨는 "처음에 나는 내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사랑의 미로'를 부르고 다른 노래도 부르고 싶었지만 준비하는 측에서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다"면서 "나는 그 노래가 뭔지도 모르고 왜 내 노래도 아닌 걸 불러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싫었다. 노래를 제대로 준비도 못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그런데 어제 김정은 위원장께서 내려오셔서 저랑 악수를 하는데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해서 아! 왜 나더러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402165855842?f=m&rcmd=rn 현이와 덕이 정말 옛날 가수인데 신청했네요.
김정일이 즐겨 들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