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크리스찬이라 아이와 함께 일요일엔 교회에 끌려?갑니다.
어제도 끌려가서 교회에서 나눠주는 유인물을 받았는데 '동성애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자료가 끼워져 있더라구요.
동성애 유인물이 너무 충격적이라 목사님이 설교하는 내용은 하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가독성?이 떨어질거 같아 동일한 자료가 인터넷에 있어서 올립니다.(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고 사진찍어 올리겠습니다.)
아래 유인물 내용이 근거도 출처도 불분명하고 무조건적인 동성애 반대자들이 작성한 것 같고 인종차별과 무엇이 다르냐고 아내에게 말했더니
아내가 펄쩍뛰네요... 동성애를 찬성하냐고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네요.
그래서 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더니 아내가 이혼하자네요...
교회안이고 목사님이 설교중이라 더이상 깊게 이야기 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또 동성애 주제로 대화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그리고 아래 유인물의 사실여부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