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로 구성된 한 팀이 어떤곳을 조사를 하러 잠수함을 타고 이동중 문제가 생겨 모두 정신을 잃고 맙니다. 눈을 떠보니 일행모두 사방이 막혀있는 공간안에 있었고 그 공간의 바닥 가운데에는 물이 빠지는 배수구같은 구멍이 있었어요.
다들 혼란스러워하는 와중에 그 구멍으로 액체가 나오기 시작했고 그 액체는 점점 차올라 천장끝까지 빈틈없이 가득 차버리고 말았죠.숨을 쉴수 없었던 일행들은 발버둥치고 그 액체를 들이키기도 하면서 허우적거리는데, 물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합니다.
물이 전부 빠져나간후 정신을 차려보니 그들이 입고있던 모든 옷과 전신의 모든 털이 다 사라지고 없었습니다.(그 후 문이 열렸는지 어쨌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곧 침대가 있는 방으로 옮겨가게 된 일행들은 그곳에 놓여있던 옷을 입는데 옷에 재봉선이 없어 신기해하기도 합니다.
옆쪽에는 식사인지 한가지의 스프가 담겨있는 통이있었는데, 보기에는 그저 멀건 스프같았지만 떠먹어본 일행들은 한가지의 스프에서 일행들이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의 맛이 났다며 이또한 신기해합니다.
이 신기한곳에도 사람들이 살았는데 이곳의 사람들은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살아가며, 남여 여여 남남 성별에 관계 없이 사랑을 하고 심지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사람을 사랑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않는?오히려 당연하게 생각하며 생활합니다.
이곳은 일행들이 있던 세계?와는 다르게 서로에게 쾌락을 느낄때 키스나 성관계가 아닌 손바닥을 마주하는것만으로 쾌락을 느낀다고 합니다.(이곳사람들은 키스와 성관계가 뭔지 잘 몰랐던것같아요)
나름 평화롭게 지내던중에 일행중 한 여자는 그곳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한 남자는 실수로 그곳에 사는 남자를 죽이고 맙니다.(엎드려있는 남자에게 그곳에 있던 여자가 등마사지를 해주다가 여자가 장난을 치려고 마사지도중 다른남자를 데려와 몰래 바꿔치기하는데 이남자는 모르는 남자가 자신에게 마사지를 하고있다는걸알고 당황+분노로 살해를 하고맙니다)
일행들은 이사실을 알곤 당황하며 도망칠 궁리를하는데 이때 그들이 탔던 잠수함을..발견했는지 수리를 한건지 기억은 안납니다.어쨌든..일행들은 잠수함을 타고 달아나려는데 이미 이곳에 사랑하는 남자가 생겨버린 여자일행 한명은 같이 가길 거부하고 그곳 담당자에게 가서 고자질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