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스크린샷으로 먼저 접해보긴 했지만 온갖 개드립이 난무하네요. 특히 하루로 시작하는 입장에선 하루의 정신적인 불안정함과 맞물려서 기묘한 밸런스를 맞추는 저 개드립까지 없었으면 플레이어의 정신도 파탄났을 거 같습니닼ㅋㅋㅋㅋ
그런 기념으로 몇 장.
대대장님 라임 쩌네요 MIC Check?
전 이 파트 하루만 이런 줄 알았더니 다른 캐릭터들도 나오는 부분이라면서요?
대대장님 대사의 상태가...?
대사만 보면 별 감흥이 없는 씬인데 실제로 던전 진입하면 대사 한 줄 끝나기 전에 바로 다음 캐릭터의 대사가 나오는(첫 대사를 기준으로 '비상용 전력 장치는' 까지 말한 상황에서 라우퍼의 다음 대사가 나옵니다.) 웃긴 상황입니다. 처음에 이 부분 진입했을 때 오류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캐릭터 둘이 의욕이 너무 넘쳐서...
결국 일어난 의욕과다 대참사.
그거 듣는 플레이어 캐릭터 전부 미성년자라구요 대대장양반...!
하루의 저 때 당시 상황은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라임을 맞춰주고 있습니다.
캐릭터 슬롯이 6개이니 어차피 모든 캐릭터를 다 건드려볼 심산이었습니다만, 어윈이 꽤 스토리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는 거 같아서 이리스를 밀어내고 2순위로 어윈을 키우려고 합니다. 수익 상 여캐가 더 잘 나니 여캐가 많이 나오겠지만 신규 캐릭터는 남캐였음 하는 소망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