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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바람의 나라 라고 저의 인생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데이터)
게시물ID : humorbest_1433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벨
추천 : 31
조회수 : 3088회
댓글수 : 3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5/12 00:01: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10 15:40:17
아까 스샷 찍고 돌아다니느라 글이 내용없이 올라가버려서 삭제하고 다시 써요 ㅠㅠ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피시방이 1시간에 500원 할 때

사촌 오빠들을 따라 스타크래프트를 접고 바람의나라를 시작 했던 2n살 애게거주징어입니다

중학교때 한번 더, 대학교때 한 번 더 접속 해봤으니까 약 7년만에 다시 접속을 해 보네요


작년인가, 바람의나라 20주년 팬미팅같은걸 서울에서 하더라구요

이미 모집이 끝난 상태로 지방에 살아서 참여 할 수는 없었지만

나름 애착이 강했던 게임인지라, 일 하기 싫어서 잠이오는 오후 3시에 ㅋㅋㅋ

설치하고 ㅋㅋㅋ 돌아다니고 있네요..


Q. 요즘 바람 만렙 얼마죠?
600인가 699인가 됩니다. 6차승급까지 나오고,

Q. 요즘 직업?
옛날엔 주술사 도사 전사 도적 4가지가 기본이었죠 근데 시간이 지나고 업데이트 되면서
궁수 천인 마도사! 그리고 평민까지 자유자제로 선택 할 수있네요

001.png


저의 기본 캐릭터입니다. 2차 승급을 한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외형은 10n년을 유지하고있죠..
아이디 가리고 스샷 찍으려다가 귀찮아서 다 공개함

다들 처음 만든 게임 아이디 기억 나세요?
저는요 ㅋㅋㅋ 처음만들었던아이디가  ㅋㅋㅋ 본명00앞에 ㅋㅋ 하이 붙여서
하이00 ㅋㅋ 하이재민 하이주원 이런식으롴ㅋㅋㅋ 바람의나라 했던 친구들한테
말 하면 유치하다고 다 웃어요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딸끠공듀v v엽긔똥깨v 딱 이런시절ㅋㅋㅋ

002.png

어릴 땐 무서워서 못가본 곳이나 가보자 해서
이젠 쉽게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일본에도 가고 끝방까지 혼자 사냥 다녀왔어요
요즘은 일월산, 감옥, 혈동이라는 곳에 주로 사냥을 가는데
힘들어서 선비족 가서 깨작깨작 잡고 있었더니 어떤 분이 초보냐면서 ㅋㅋ
밑에 있는 무기들을 주고 가셨어요 세상에 ㅠㅠ

003.png

황금투구 황금반지, 황금반지, 용랑제십봉의허상(7일짜리)
그리고 보무의 목걸이 ㅠㅠ

10여년 전에 보무의 목걸이 시세가 딱 천만원즘 했는데..요즘엔 400만원도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세상에.. 구걸 최고,,

004.png



예전엔 주술사 길드에 가서 마법을 하나 하나 제물 바치면서 배워야 했지만
요즘은 대세에 따라 스킬 찍는 법이 바뀌었더라구요.
스킬 포인트 제 에서 -> 그냥 렙업만 하면 다 찍을 수 있는걸로..
세상 편해졌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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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지폭지술(주술사 3차 전체마법)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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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영업을 하는 모습이다





요즘 생겨먹은 바람의나라 세계 지도

이제 베트남 생길 때도 안댓냐 넥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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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을 과도하게 찍으니 게임이 팅기는군요 매크로 쓰는줄 아나봄

초딩때 연서버에서 하늘개비 얻느라 달맞이동산갔다가 하루종일 팅겨서 울고 불고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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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돋아서 북방대초원, 극지방 등을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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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칼..너란...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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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고래를 만나서 10만원짜리 아이템 똥과 죄수복을 주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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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경험치 100만에 가끔 돈도 100만원식 줬었는데.. 징글징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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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바람의 나라 ost 열창을 듣고 가겠 습니다



브금 지금들어도 진짜 좋다..

유리서버로 오세요 같이 사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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