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협회 경기지회, 전해철 경기지사 예비후보 지지
4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한국영화인협회 경기지회 소속 8개 단체 30여 명이 영화인들의 권익과 창작의 자유를 위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영화인협회 경기지회가 4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협회 소속 8개 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인들의 권익과 창작의 자유를 위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한국영화인협회 경기지회 8개 단체는 영화감독협회, 시나리오작가협회, 배우협회, 촬영감독협회, 조명감독협회, 음악감독협회, 기획창작협회, 기술자협회로 현장에 참석한 영화인들은 한국영화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획득하고 대중들의 관심도 커졌지만 “영화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삶은 영화처럼 화려하지 않다”며 영화인들의 삶도 영화처럼 찬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원 한국영화인협회 경기도연합회 회장은 “전해철 예비 후보를 지지한 이유는 인권 변호사 시절 영화인을 위해 무료로 변론을 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아픈 사람들과의 연대해왔고 전해철 의원의 삶의 내력이야말로 한편의 영화 같은 삶으로 예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 경기도 영화인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지난 정부에서 자행된 블랙리스트가 영화인들을 포함한 문회예술인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문화를 통제했다며 한 사람의 힘과 권력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똑똑히 봤다고 블랙리스트 파장이 컸음을 회고했다.
참석자들은 “전해철 의원이 가장 낮은 곳에서 아픈 사람들과의 연대해왔고 상처받고 후퇴한 문화예술계에 필요한 것은 따뜻한 위로와 구체화되고 실현가능한 정책”이라며 “전해철 의원이 경기도지사직에 가장 합당한 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를 하는 동안 뚜렷한 원칙과 소신으로 일관해온 전해철 의원의 경기도 문화자치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지방자치 의지와 철학에 깊이 동감한다”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경기도 8대 공약을 직접 만든 전해철 의원에게 경기도의 문화예술과 영상예술의 전성시대를 열어 줄 것으로 믿고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