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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집꾸미기만큼 재밌는 햄스터 집꾸미기 (사진많아요 데이터주의)
게시물ID : animal_143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뚱찌
추천 : 14
조회수 : 5744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5/10/15 1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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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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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 안녕하세요
 
가끔 동게에 정글리안 햄스터 다롱이 사진 올리는 사람입니당
 
 
 
아까 햄찌관련 글에 덧글 달았다가 다롱이 집을 관심있게 봐준분이 계셔서 그간 찍어놨던 다롱이 집사진 함 풀어봐용
어마어마하게 꾸미시는분들도 많은데 비루하지만.... 관심가져주시니 혼자 신나서..ㅎㅎㅎㅎㅎ
 
 
 
체계적으로 찍어둔 사진도 아니구 한번씩 가끔 청소하고 찍어둔거라 정신없을거예요
그리고 재탕사진이 아주아주 많지...........후후
 
 
 
 
 
 
 
 
 
 
 
글 시작에 앞서
햄스터는 쪼끄만한데다, 마트에서 데려오는 햄스터 입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전체 물품등 필요한 초기비용도 저렴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단호하게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ㅠㅠ 쪼꼬마난것들이 사는 집이 요정집같아서 이것저것 필요물품에 귀여워서 사재끼다보면...나의 통장은 어느새 텅★장
 
 
 
 
 
진짜 최소 기본 물품만해도
집(리빙박스, 터널집 등등 다양), 급수기, 쳇바퀴, 이너(집안에 햄찌가 숨을 공간), 베딩(톱밥,천,솜베딩, 우드펠렛 등)
밥과 간식, 급식기, 목욕실(드워프),목욕모래(드워프), 화장실(드워프,골든 둘다), 화장실모래(둘다)
이정도입니다 ㅠㅠ 거기에 놀이용품이며 계절물품이며 챙기다보면ㅎㅎ..
저는 좀 욕심이있어서 초기비용만 10만원이 좀 넘게 나왔네요..ㅎㅎ
물논 그 후에 들어간돈이 더 있...는게..함..정
 
 
 
 
 
 
 
 
 
 
그럼 없는 사진솜씨지만 가끔가끔 재배치+물품추가했던 다롱이 집 사진들 보여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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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완전 초기의 다롱이 집 상태입니다ㅋㅋ
68리터 열림창 없는 리빙박스에 톱밥베딩, 몽글몽글한 베딩, 천베딩, 목욕실 화장실 나무이너 등등이 보이네욤
너저분하쥬잉..ㅋㅋㅋㅋ
 
 
사실 다롱인 데리고올 계획이 없던 아가였습니당
햄스터를 데려오고 싶어서 물품만 모으던 버릇이 있었는데..(심한 앓이의 부작용)
정작 햄찌를 데려오기엔 잘 키울수 있을지 용기가 안나섴ㅋㅋㅋㅋ
그러다 갑작스럽게 충동적으로 추가 필요물품이랑 사서 데리구 왔어욤
 
용품만 꼼질꼼질 하나하나 모으다보니 예쁘게 모이질 않았네요
 
 
 
요상태로 다롱인 적응기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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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에 선물받은 터널집세트!
(는 내가 예전에 먼저 선물로 준게 있어서 돌아온 선물. 결국 쌤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거 되게 비싸요..쭈륵
그리고 이걸 구매함으로서 햄찌 집 개조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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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박스에 구멍을 뚫고 만든 첫 개조.
불에 달군 맥주캔으로 리빙박스에 구멍을 뚫어서 터널을 잇는답니다.
여기에 리빙박스 안에 아크릴 2층집 구매해서 넣어준게 있는데, 고건 뒤에 사진있을거예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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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2차개조.
뭐가 바뀌었냐면, 리빙박스 옆면에 열림창이 생겼지용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리빙박스 구매할때.. 열림창까지 있으면 더 비싸서 그냥 구매했던건데 결국은 돈도 또들도 고생은 사서하고...팔자야
 
저게 있으면 산책시키기 매우 좋습니당.
우리 다롱인 저기가 열리면 주인이 간식도주고 산책도 가능하단걸 이제는 알고 있어서
가끔 저기서 꾸시꾸시 하는척하면서 눈치를봐요
적극적일땐 열어달라고 딛고 일어나서 박박거리기도 합니다.
심각하게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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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렇게..
제가 책상에 앉아있으면 시선이 가장 잘 닿는 곳에 앉아서
꾸시꾸시 하는척 하면서 소리내구 제가 쳐다보면 열림창에 발디뎌요 ㅋㅋㅋㅋ열어달라구
진짜귀여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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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2층 터널 메인 집구조를 찍은게 없어서 넣는 2쁜 다롱이
저 쳇바퀴 뒤 고정부가 이너예요 ㅋㅋ 이너 위쪽은 밥그릇인데 사진이없네요..
 
왼쪽 구석에 주황색이 호박모양 이너인데,
다롱이를 처음 데려왔을때 다롱이가 너무 작아서 쳇바퀴에 잘 못올라가기에
발디딤용으로 저기 놔줬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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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후에 요렇게 한번 바꿔줫었네요!
올라가는 터널이 두개나 필요할 이유가 없을것같아 한쪽을 줄이고
(라고쓰고 터널청소하기 힘들었다고 읽는다)
2층 메인 집구조를 바꿔봤어요.
 
 
 
 
 
 
 
 
 
 
 
 
 
 
 
 
 
 
 
 
다롱이가 2층을 잘 안올라가서 밥그릇을 아예 2층으로 올려줘버리고 쳇바퀴를 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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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가 2층으로 영차영차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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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봤자 내 손바닥이지
는 농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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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공간이 나옵니다
요떄가 여름이라 쿨매트를 사서 깔아줬네요.
중앙 앞쪽에 네모난 대리석 타일이 쿨매트예요ㅎㅎ
여름에 저 위에서 녹아있는 햄찌를 볼 수 있습죠..후후
 
다롱이는 밥그릇을 위로 올려줘도 2층을 그다지 애용하진 않았습니다.
가끔 이용하는걸 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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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보이세요?
아침 6-7쯤 자다가 눈을뜨면 다롱이가 저 위에서 경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역본능인건지 신기하기에 저위에서 대체 뭘보나 궁금해졌습니다.
 
넌 거기서 뭘 보고 있던거니 다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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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잠든 저의 오징어같음을 경계하고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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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집꾸미기가 즐겁다고 표현한 이유는 아마 이런거겠지요
사랑하는 내새끼가 주인이 꾸며준 집을 요렇게 이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뿌듯하고 행복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이번 봄쯤 아직 추울때 꾸며준 다롱이 러브하우스 폭신폭신 수면실 ver.1 이예요
 
 
원래 드워프가 오줌을 잘 가리진 못해요.
그래서 천베딩을 사용하려면 자주 빨아야 하는데다, 간혹 갉기도 갉아놔서 버리고 하면
나무베딩보다 비용적으로 좀 부담이긴 한데,  저렇게 쓰는거 보면 포기할수가 없어요 ㅠㅠ
 
톱밥은 톱밥대로 파고노는게 미칠듯이 귀엽고,
천베딩은 천베딩대로 저러고있는게 귀엽고
솜베딩이나 우드펠렛은 펠렛대로 물어다 나르는게 귀여워서 저는 모두 다 쓰는 중입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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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좀 덜도톰한 천베딩 깔았을떄 찍은건가봐욥
귀여워!
 
 
 
 
 
 
 
밑으로는 바깥에서 안보이던 리빙박스 내부 꾸며줬던 사진 나열해볼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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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하지만, 나름대로 다롱이가 집 안에서 재밌게 놀았으면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고 배치하는 편이예요 ㅋㅋ
제일 첫사진에서 안보이던 아크릴 2층 사다리집이랑, 놀아용품, 건초풀,빨간지붕집 등이 보이네욥
요렇게 정신사납게 해두면 나중에 다롱이 어디서자나 숨은다롱이찾기 하는 재미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요 위에두 제대로 안나왔지만 다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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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깅네!?!?
쉬하다 들킨 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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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터널이 끼워맞출때 길이 안맞거나 하면 안돼서
조립하는데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청소는 불편하긴한데
있으면 귀여움 퍼레이드를 더 볼수 있어서
노예는 그저 잘 써주는 다롱이가 기특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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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실까봐...(핥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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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사용하면 요런 귀여운 모습을 순간포착 하실수 있습니다요 헤헤
그리고 저 위에 꼬리... 움직이는거 보는게 500배 더 귀여워요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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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조립이 다양해지거든요 (통장을 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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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빨간지붕집 위에 덴 이라고 부르는 작은 방인데
저떄가 여름이어서 화분용 자갈을 사서 깔아줬었어요.
저 건초들은.. 사실 토끼나 기니피그같은애들 먹는건데, 햄찌도 조금씩 먹는대서 샀다가
인테리어용으로 이용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푸릇푸릇 파란 자연이 좋아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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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건 사진이 왜이렇게 커..
추가로 저 빨간지붕집 아래에는 노란 곰돌이 이너를 넣거나, 목욕실을 넣어주는데,
간혹 이렇게 다롱이가 머리를 걸치고 자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덕포인트 : 볼살에 밀려 올라간 속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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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지루하시져....제가 너무 신났나봐요...
진짜 마지막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운의 화장실입니다..
 
 
 
 
다롱이가 초반에 왔을떄는 화장실을 참 잘가리는 듯 해 보여서
천재쥐라고 매일매일 주변에 자랑을 일삼고, 오구오구 칭찬을 해줬더니만
아주 그냥 기고만장해졎가지고는 아주 온 집안 구석구석 천하에 오줌을 흩뿌리고 다니기에 만들어줫던 화장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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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참한 결과.
얘 여기서 잡디다.
이너도 엄청 많은데 수면실 또 늘었어요
 
 
사실 이 글에는 이 화장실 하나만 언급하지만
그간 다롱이vs나 오줌 3차대전에 이르른 끝에 주인의 패전으로 끝나고
총 4개의 화장실 중 3개의 화장실이 이너 등으로 바뀌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쌍한 노예렐라는 매일매일 다롱쥔님의 오줌을 치우는 신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2-2.jpg
 
 
 
 
 
 
 
 
일은 내가 다 하는데 지가 고단한 얼굴로 마무리
 
 
 
 
 
 
2-3.jpg
 
 
 
 
 
 
 
 
꾸벅
사는동안 많이 버시오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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