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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기사 수정 장난질이 도가 지나칩니다.
게시물ID : sisa_1039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쌩뚱맞아요
추천 : 30
조회수 : 13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05 0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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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아주 황당한 기사를 세 건이나 접했습니다.

1. 초등학생 인질극 사건 : 학교 보안관 잘못으로 몰아가다 알고보니 교장의 거짓말으로 밝혀짐. 신문기사는 이상하리만큼 학교보안관이 잘못한 것으로 몰아가다 기사는 조용히 묻혀버림.

2. 군인 주먹다짐 사건 : 처음 기사 읽을 땐 상병이 상사(상사가 갈매기3개를 의미하는지 윗 사람을 의미하는지 모호)를 구타 했다고 보도 했다가 지금은 중사가 상병 얼굴을 가격한건 cctv로 확인되고 상병이 중사를 구타한건 증거 못찾고 아직 조사중임.

3. 네이버 댓글조작 - 이건 하루이틀이 아니겠지만요. 기사 올린 시간 보다 댓글이 2분 빨리 달려 베스트댓글도 되고 같은 내용이 정확히 1시간 간격으로 올라옴. 신문기사 수정 시간도 여러번 바뀜.

위 세 기사 공통점이 처음 올린 기사와 나중 올린 기사 내용이 달라졌다는겁니다. 기레기가 기레기짓 못하게 인터넷 기사는 수정하면 기존 기사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계속 이력이 자동으로 남고 몇번 수정된 기사이고 클릭만 하면 수정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수정 사유까지 의무적으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 몇 글자로 사람의 인생과 생명까지 왔다 가기도 하는데 그런 기자들은 너무도 책임없이 조작질로 국민들을 불신과 분열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심정은 당장이라도 국민신문고에라도 올리고 싶은데 말주변도 없고 제 생각이 맞는지도 살짝 다른분들께 의견을 나누고 싶기도 하고 갑짜기 밀려오는 분노로 이성적 판단이 부족한 상태임을 느끼고 있어 이 곳에 주저리 주저리 글을 남겨 봅니다.

내일, 아~ 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이네요.
와이프 생일 기념으로 청와대 방문 신청해서 쫌있음 청와대 갑니다.
문대통령님 만날 확률은 로또 1등 당첨보다 희박하겠지만 뵈면 꼭 건의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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