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인데요 며칠 전부터 자꾸 신경쓰이는 아저씨가 있어서요 어쩌다 보니 늘 제 근처에 앉아 있는데 제가 볼펜 바꿔쥘 때부터 사소한 움직임 하나하나할 때도 계속 힐끔힐끔 쳐다봅니다 그러다 눈 마주친 적도 많구요. 눈 마주치면 보통은 고개 돌리거나 아님 계속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변태같은 느낌보단 기분이 나쁘고 늘 대각선에 앉는데 너무 신경쓰여서 집중이 잘 안 됩니다 아예 대놓고 아저씨 하실 말씀 있으세요? 라고 물어볼까요? 어떻게 말하는 게 앞으로의 공부에 덜 신경쓰이는 일이고 홀로 신경전 안 할 수 있을지 오유분들께 조언 구합니다